[뉴스앤이슈] 與 '2차 토론' 후폭풍...野 '이준석 패싱' 논란 / YTN

2021-08-05 4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, 이종훈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김성완,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먼저 어제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저희 YTN에 모였거든요.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, 두 분?

[김성완]
아마 못 보신 분들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. 저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.


공방이 강하게 있었는데 두 분 일단 총평을 간단하게 해 주시면 어떻습니까?

[김성완]
못 보신 분들이 많다,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요. 왜 그러나면 올림픽 기간에 TV토론을 잡은 것, 저는 시기상으로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해요. 올림픽 폐막 후에 잡았어도 괜찮았을 텐데 올림픽 경기 중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TV토론을 과연 몇 명이 봤을까. 이건 좀 기획부터 잘못된 게 아닌가, 이런 생각을 하게 됐고요.

언론에서 보도할 때는 일단 후보들 서로 간의 약점을 공격하는 걸 주로 부각시키잖아요. 그런데 TV토론이 지난번에도 토론과정에서 이른바 바지 발언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논란이 좀 있었기 때문에 정책적인 측면에서 토론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노력한 측면이 보인다.

그리고 후보들 간에 개헌에 따른 생각 차이들도 부각된 측면이 있고요. 정치개혁에 대해서 차이점이 보이기도 했습니다. 그런 것처럼 TV토론이라는 게 결국 누가 이기느냐, 이런 것도 있지만 누가 그 안에서 차별화를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. 그런 측면에서 후보가 좀 달라 보이는 점이 있었다.

이건 좀 긍정적으로 평가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다만 언론이 보기에는 좀 약점을 공격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솔직히 저는 더 자극적이고 잘 보이잖아요. 그런 면에서는 대놓고 서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하는 측면이 있는데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이나 이런 것들을 은연중에 공격하는 모습들도 나타났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


어제 두 번째 TV토론에서 평론가님은 어떤 후보에게 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세요?

[이종훈]
글쎄요. 특정 후보를 제가 거론하기가 힘듭니다, 지금 상황 자체가. 그런데 저는 전체적으로 밋밋하다,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.
그러니까 언론들은 상당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05121833443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